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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에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의없이 끄적여 본다.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를 사용하다보면, 카드단말기에서 한번에 인식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10번을 시도해도 인식이 안될때가 있다.

나도 그래서 두어번 카드를 재발급 받은 경험이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이 사실을 토로했더니, 은행에서 일했던 후배가 결정적인 댓글을 달아주어 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알아냈다.


원인은, 교통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휴대폰과 밀착시켜 들고 다니는 습관......
카드에 붙어있는 IC칩은 전자기기에 밀착되어 있으면 인식률이 나빠진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타이트한 복장을 즐겨입다보니 지갑을 스마트폰과 밀착시켜 한손에 같이 들고 다니는 행동패턴이 생겨난 이후에 생긴 문제였다.
폰이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때나 잠바나 코트를 입는 겨울철에는 문제없이 잘 써왔단 말이지.....

스마트폰은 늘 손에 들고 다니는게 좋으니까, 지갑을 머니클립으로 바꿔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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