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쓰던 일본 생활기
* 하드디스크의 자료정리를 하다가 발견했다. 일본에서 생활 할 때 쓰던 일본생활기...... 지금의 시각에선 잘못되었거나 일본 초보의 풋풋한 감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도 종종 눈에 띄지만, 당시엔 정성껏 썼던 글들이다. 2005년 3월부터 2006년 3월 사이에 씌여진 글들이지만, 그 기간에 비해서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게을렀나보다.... 출국 5일전 지금 나는 설레이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그저 뿌옇다. 당장에 짐 들고 인천공항까지 갈 걱정, 귀찮은 비행기 탑승수속, 탑승대기, 나리타에 내려서 또 입국수속, 짐 처리...... 이런것들에 대한 짜증만 벌써부터 날 괴롭힐 뿐이다. (아직 국내에서도 출국을 위한 몇가지 준비가 덜 끝났는데...) 지금의 이 기분과 5일 후의 현실을 비교해 보겠다.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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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7.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