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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오아시스의 음악들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곡들의 목록을 정리해 보았다.
오아시스 음악에 순위 따위를 매긴다는건 도저히 불가능한 관계로 정규앨범 또는 싱글의 발매 순으로 나열함
[Definitely Maybe]
Live Forever -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 줌
Supersonic - 은근히 기분이 달콤해지기도 하고, 심지어 몽환적이 되기도 함
Cigarettes & Alcohol - 기분좋게 늘어지는 느낌
Digsy's Dinner - 왠지 가볍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곡. (오아시스 이미지랑 매우 안어울리는 특이한 곡)
Slide Away - 리암의 왠지 처절한 보컬... 그래서 묘하게 중독.
Married With Children - 어쿠스틱한 기타리프와 리암의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
[Whatever (single)]
Whatever - 삶을 달관하고 싶게 만드는 멜로디랄까? 말이 필요없이 조화로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Don't Look Back In Anger - 내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노엘의 보컬. 그리고 연주 자체가 열반...
Some Might Say - 엄청난 흡입력을 뿜어대는 연주와 리암의 간지가 폭발하는 멋드러진 보컬
Champagne Supernova - Morning Glory 에서 절정에 달한 리암의 간지보컬이 극에 달하는 몽환적인 곡
[Be Here Now]
D'you Know What I Mean? -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정도로 비장하며, 뒤로 갈수록 점점 격해지는 꽉 찬 연주
Stand By Me -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성을 후벼파는... 심장이 콩닥거리고 멀미가 날 정도로 꽉꽉 찬 절대 명곡.
I Hope, I Think, I Know - 붕붕 떠다니며 한없이 어디론가 흘러가는 기분
Don't Go Away - 아련하고 애틋한 감상적 트랙
All Around The World - 삶을 돌아보고 싶어져야 할 것만 같을 정도로 차분하면서도 웅장한... 서사시같은 사운드
[The Masterplan]
Fade Away - 마치 대충 아무렇게나 쓰고 연주하는것 마냥 시원하게 내질러대지만 호소력이 뿜어나옴
Listen Up - 또하나의 몽환적이고 처절한 아름다움. 이 세상에서 리암만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을 것 같음
Rockin's Chair - 뭔가 비장한 기타 리프가 페이드인 되다가 왠지 착하고 팝스러운 리암의 보컬과 연주로 반전
Stay Young - 오아시스의 곡 중 가장 신나는 연주와 기분 좋아지게 하는 착한 멜로디
The Masterplan - 상황에 따라 기분이 무거워지기도하고 힘이 나기도 하는 곡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Go Let It Out - 비교적 차분하고 잔잔한 사운드지만, 후반부의 몽환적인 연주와 반복에 마약을 하듯 몰입되게 만들어 줌
Who Feels Love? - 몽환 몽환 몽환 몽환~~ 꿈결같은 보컬과 연주
Sunday Morning Call - 노엘의 미친듯이 감미로운 보컬!
[Heathen Chemistry]
The Hindu Times - 중독성 있는 리프와 매력 가득한 보컬
Stop Crying Your Heart Out - 오아시스의 모든 곡을 통털어 가장 슬프고 감미로운 곡.
Little By Little - 노엘의 차분한 호소력이 가득 뿜어져 나오는 귀한 곡
[Don't Believe The Truth]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 은근히 리드미컬한 묘한 매력.
[Dig Out Your Soul]
I'm Outta Time - 존 레논 형님스러운 보컬을 구사하려고 한껏 노력한 리암의 존경심이 묻어 있는 곡. 그래서 더더욱 감성을 후벼파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