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 트위터 + 포스퀘어 = 구글플러스
구글이 런칭한 새로운 SNS 구글플러스(Google+) 는, 얼핏 보기에 페이스북을 겨냥한 것 처럼 생겼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흡사한 형태로 되어 있는 ‘스트림’이 있고, 사진첩 같은 곳이 있으며, 프로필이 있고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페이스북과 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플러스(이하, 구플)를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면, 역시 구글이 단순하게 페이스북 하나만을 흉내내서 야심찬 SNS를 내놓은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된다. 구플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놓은 구조에다가 자신들의 축적된 지도 인프라를 활용한 포스퀘어 성격까지 상당부분 흡수했고, 심지어 스카이프나 플리커가 가진 모습까지 결합시켜 빚어놓은 섬세하고 새로운 SNS 다. * 페이스북과 트위터 결합의 핵심은 써클(Circle) 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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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8.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