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과 웹접근성에 충실한건 자랑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선 웹표준이나 접근성이 과대 혹은 왜곡된 개념으로 자리잡아 있는 경향이 있다.나 또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한때는 웹표준과 접근성을 목숨처럼 여겼었다. (얼마나 미련한 마음가짐이었던가?!!)아마도 국내 웹 전체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기본 이하 수준이었기 때문에, 표준과 접근성 개념이 급히 확산되며 체한 것일게다. 정작, 인류의 삶에 깊숙하게 파고들어 있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웹표준이나 접근성에 큰 신경을 쓰고 있는가? 결코 아니다.그들이 비중을 두는 것은 기술적인 표준과 다수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UX와 UI지, 단순히 의미에 맞는 태그들로 보기좋게 구성해 놓은 표준이나 소수에게도 아쉬움 없는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해 놓은 철저한 접근성이 아니다. 태그로 레이..
생각
2012. 8. 19. 22:17